먹튀검증 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먹튀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던 전문 먹튀 팀에서 기어코 역대급 먹튀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VPN 먹튀, 피해 금액만 무려 1억 2천만 원. 피해자는 가진 돈을 모두 끌어모아 쓴 거라며 충전 원금이라도 돌려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놀이터 VPN을 작년 1월부터 이용했습니다. 요율도 따로 챙겨 받을 만큼 운영진과 친밀한 관계였으며,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환전도 꼬박꼬박 잘 이뤄졌다는데요. 오랜 기간 이곳을 접속하다 보니 회원은 VPN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아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회원은 무언가에 홀린 듯 가진 돈을 모두 넣어야겠다고 판단했고, 결국 집안 내 모든 현금을 끌어다 VPN에 집어넣었습니다. 파워볼 승부 전략이 가정대로 몇 번 맞아떨어지자 같은 패턴으로 강승부해 봐야겠다고 판단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충전한 돈만 9,400만 원입니다.
큰돈이 여러 번 왔다 갔다 했고, VPN 먹튀 제보자는 약 20% 수익을 낸 게 됐습니다. 마감 금액, 1억 2천. VPN 먹튀 업체 운영진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을 겁니다. 야금야금, 조금씩 이기고 있다가 이처럼 크게 지는 상황이 나오면 깔끔하게 먹튀 한탕 하는 거죠.
제보자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은 소중한 돈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끝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VPN 먹튀 팀에겐 리뉴얼 정도는 껌 씹는 것보다 쉬운 일이니까요. 차단된 대화 채널을 타 계정으로 연결해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별소용이 없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건 알겠습니다만, 천여 개가 넘는 사설 사이트를 굴리는 대형 먹튀 작당에 피해금을 온전히 돌려받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피해자는 유명 계열이란 말을 ‘단체 채팅방’에서 듣고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는데요. 그게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말로만 상위 놀이터라 떠드는 곳들은 대부분 먹튀 위험 수치가 높습니다. 메이저는 달리 메이저가 아니라 강력한 시재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지출 파워를 과시하는 곳만이 진정 메이저놀이터라 볼 수 있습니다.
VPN 먹튀 최악이라 평가되는 이유?
먹튀 위험이 진작부터 알려진 놀이터에서 발생된 사고 건이라 그렇습니다. 게다가 피해 금액도 1억 원이 넘으니 당연히 최악의 경우라 평할만 합니다.
회원읜 왜 피해 금액을 눈덩이처럼 불렸나?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VPN 운영진에게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수천만 원 환전도 제법 잘 됐었으므로 회원은 전혀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VPN 사고 건에 전달된 놀이터 기타 정보는?
VPN 사고 건에 함께 전달된 해당 업체 접속주소는 ( vpn-114.com ) 입니다. 연관된 주소는 1,000개가 넘게 조회됩니다. 충전은 ( 국민은행 / 032902-04-316447 / 정다영 ) 계좌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