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먹튀 경고 【적중금 179만 홀라당】 혜택만 따지면 반드시 당한다?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보너스 머니 혹은 높은 배당을 제공한다는 놀이터, 여러 채널에서 종종 마주한 적 있으실 텐데요. 그 숫자만을 보고 맛집이라 착각하셨다간 먹튀사이트에 돈 대주는 호구가 될 수 있습니다. 쇼 먹튀 건처럼 말입니다.

쇼 먹튀 제보자는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홍보 메시지 한 개를 읽고 놀이터 쇼(Show)를 알게 됐습니다. 스포츠 예측을 즐기는 유저일 경우, 입금 플러스 포인트로 타 업체보다 훨씬 나은 조건에서 이용이 가능하단 내용이었습니다.

충전 금액의 50%가 훌쩍 넘는 비율의 보너스 포인트를 조건 없이 제공해준다고 하니, 눈길이 갔단 것입니다. 게다가 스포츠 승부에 관해선 어떠한 베팅법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고 하여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았다 봤습니다.

총판 실장에게 연락을 취했고, 놀이터 쇼에 가입하여 3일간 약 230만 원가량 충전해 MLB, KBO, 챔스 등 메이저 리그 위주의 스포츠 예측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먹튀 상황 발생 전까지 당첨 내역은 제로였죠.

- Advertisement -

그러던 중, MLB 경기 예상에 성공하여 적중금 179만 원을 타게 되는데요. 제보 회원은 첫 환전이었고, 당첨 금액을 받더라도 본전 회복이 못된 것이기 때문에 쇼 먹튀 경우가 생기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놀이터 쇼 운영진은 다수의 먹튀사이트를 보유한 전문 먹튀 팀으로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사고 건에 의해 시끌벅적했던 무리였습니다. 제보 회원이 얼마를 잃었든 간에 당첨금은 전혀 나오지 않았을 거란 뜻입니다.

결과는 무통보 강제 추방이었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핑계도 대지 않았고 회원이 환전 신청을 접수한 걸 보고 곧바로 놀이터에서 내쫓아버렸습니다. 말 한마디 못해보고 쇼 먹튀 피해자 신세가 된 거죠.

위 소식에 대한 검증 커뮤니티의 의견은 둘로 갈라졌습니다. ‘양방 참교육’과 ‘전문 먹튀 팀 아웃’으로 나뉜 건데요. 참교육으로 보는 측은 단톡방의 메시지 문구에 주목했습니다. 홍보책이 ‘명의 많은 분’을 찾았다는 점입니다.

블랙 회원으로 낙인찍혀 일반 놀이터에 가입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업했다는 건, 참교육을 목적으로 움직인 거 아니냐 본 겁니다. 하지만, 어떻든 꽤 많은 리스크가 있는 업체로 이곳보단 검증된 메이저놀이터 선택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