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충전 금액만 2,000만 원이 넘는 큰 손 회원이 놀이터 코스닥에서 먹튀 사고를 당했습니다. 누적 충/환 격차가 점점 회원의 승리 쪽으로 벌어지자 이를 버텨낼 수 없었던 듯 보입니다. 덩어리가 커지면, 같은 식으로 코스닥 먹튀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제보자는 홀/짝 베팅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관리자와 유출정보 활용 시비가 붙지 않으려고 동행 미니게임만 선택해 이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 회원으로 낙인 찍혀 놀이터 코스닥에서 내쫓기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코스닥은 파워볼 사다리 배당을 1.93이란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먹튀 제보자는 ‘그래도 환전은 꼬박꼬박 잘 내어줬었다’는 이유로 해당 업체를 고집해 썼습니다. 배당보단 당장의 안전을 선택한 겁니다.
오로지 종목은 하나만 팠고, 제보자의 말대로 코스닥은 누적 충/환 금액이 2,400만 : 2,584만으로 이어질 동안 특별한 이야기 없이 환전을 잘 내어줬었습니다. 그런데 제보자가 이 상황 속 추가 수익을 올리자 본색을 드러냅니다.
다수의 아이디를 활용해 양방 베팅을 하는 자로 확인됐으니 당첨금을 인정할 수 없다는 얘기를 건넨 건데요. 코스닥 먹튀 피해 회원은 1.93 배당으로 어떻게 양방이 가능한 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일단 차분히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코스닥은 피해 회원에게 국민은행 계좌 내역을 캡처해 보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거리낄 게 없었던 회원은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보내줬죠. 트집 잡을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자 코스닥은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이름과 아아피 주소를 들먹이며 양방을 순순히 인정하라 명령합니다.
아니라는 회원의 주장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00% 블랙 회원이니 그저 양방 인정만하면, 원금은 돌려주겠다는 식이었습니다. 결국, 마무리는 회원의 코스닥 먹튀 피해로 끝이났습니다. 아이디는 추방되었고 보유금은 지급 받지 못했습니다.
미니게임 환급률을 낮게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500만 원 남짓되는 제보자의 이달 승리를 떠안지 못한다는 건 자금 형편이 그만큼 나쁘다는 뜻이 됩니다. 이번 먹튀 피해자처럼 고액 베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일 경우, 절대적으로 메이저 계열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코스닥 먹튀 제보자의 정확한 피해 금액은?
400만 원입니다. 마지막 환전 신청 시 갖고 있던 보유금 100만 원과 환전 요청을 했던 300만 원 모두를 빼앗기게 됐습니다.
코스닥 먹튀 피해 종목은?
파워볼 사다리 홀/짝 입니다. 제보 회원은 1.93이란 낮은 배당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해 코스닥을 선택했다가 먹튀 당하고 말았습니다.
코스닥 제보 건에 함께 알려진 놀이터 정보는?
접수된 접속 주소는 ( kos119.com, ko-sd.com, kosdaq2020.com, kosdaq2021.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국민은행 289337-04-007101 주식회사 웅진통신, 농협 355-0069-4285-13 유한회사 엔에스하우스 ) 이 소개 되었고 지난 충전 계좌로는 ( 신한은행 100032507595 주식회사 빠체 ) 가 조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