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사이트 거쳐 전파되는 먹튀 소식은 먹튀사이트의 영업 활동을 저해합니다. 먹튀 이력을 온라인에 남김으로써 신규 회원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막고요. 나아가 이용 중인 유저들의 탈퇴 러시를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작금의 먹튀사이트는 그런 문제에 직면할 경우, 리뉴얼이란 카드를 썼습니다. 사이트를 정형화된 구조로 만든 뒤, 일부 디자인 요소와 이름만 바꾸는 방법을 선택한 겁니다.
그런데 최근, 먹튀 정황을 조작해 영업 기간을 늘려보려는 먹튀 작당들이 늘어났습니다. 피해자의 반응을 예상하여 여러 상황을 조작해 두는 수법을 쓰기 시작한 건데요. 잘 알려진 낙첨 조작 행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캡처하기 껄끄러운 내용으로 고객센터 답변을 내놓는다던가, 1인 2역으로 꾸며낸 채팅 내용을 들이미는 상담사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 함께 그 대응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회원 몰래 뒤바뀐 선택지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고액 당첨을 막기 위해 먹튀사이트가 회원 몰래 선택지를 낙첨 쪽으로 바꿔두는 걸 말합니다. 특히, 여러 폴드를 묶어 게임하는 스포츠 종목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승부 내역을 캡처해 두는 걸 깜빡한 유저들은 이에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개 자신의 기억력 오류라고 봐 그냥 넘어갈 거고요. 바뀐 것 같더라도 증거 자료가 없어 항의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젠 증거 자료가 있어도 문젭니다. 먹튀사이트 측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포토샵으로 조작한 캡처 이미지라 치부하거나, HTML 코드를 임의로 바꾼 가짜 당첨 건이라 욕합니다. 여기서 한술 더 뜨는 팀은 관리자 페이지 로그 내용을 임의 조작하여 피해자를 바보로 만듭니다. 마치 뒤바뀐 선택지가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끔 말입니다.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 고객센터
우리는 먹튀사이트와 대화한 게 맞는다는 증거 자료를 남기기 위하여 가능한 한 해당 업장 고객센터를 이용합니다. 내 문의 내역과 먹튀사이트의 답장은 좋은 먹튀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먹튀 업장이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답변 자체를 고객센터에 웬만하면 남기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선상으로 안내하겠다고 하거나, 메신저 고객센터로 자리를 옮기자고 제안합니다.
참신한 먹튀사이트는 여기서도 수를 하나 앞서갑니다. 먹튀 피해자가 악성 유저임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상황을 가정한 뒤, 생뚱맞은 답을 적어버립니다. 전화 통화나 메신저 대화로 상호 모든 합의가 끝났는데 왜 항의를 지속하냐는 내용을 적는 건데요. 그러면서 피해자의 독단적인 추가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먹튀 제보에 엮이지 않으려 듭니다.
채팅 내용 꾸며내는 상담사
콘텐츠에서 이길 방법이 없으니 화자를 공격하는 먹튀사이트의 공격 행위는 단순 고객센터 답변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제 텔레그램 대화 내용마저 꾸며내 피해자를 악성 유저로 매도합니다. 다중 계정 사용하여 1인 2역 하는 것으로 피해자가 합의 또는 자백한 것 같이 꾸며내는 수법이 쓰입니다. 피해자는 이로 인해 갑자기 먹튀 사건 속 제삼자로 밀려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됩니다.
마치며
먹튀사이트의 정황 조작 핵심은 피해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업장 물 흐리는 악성 유저로 몰고가 먹튀검증 커뮤니티에서 힘을 얻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먹튀사이트 대 유저의 대치 상황이 있을 땐, 잠시 뒤로 물러나 상황을 더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어차피 가입할 곳은 많습니다. 약속된 혜택이 유달리 매력적이더라도 먹튀 리스크를 떠안을 만큼 좋진 않을 겁니다.
먹튀사이트는 어쨌든 먹튀 선택을 또 하기 마련이라, 추가 제보가 도착할 시에 그것을 대조해 보면 되고요. 관련 소식이 1개월 이상 뜸할 경우엔 제대로 된 먹튀검증 사이트 도움 받아서 입장해도 괜찮은지 물어보면 됩니다. 어떻든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유를 갖고 접근해야 먹튀사이트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