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시장엔 식사비, 이사비 지원 또는 입플 제공처럼 유행하는 혜택 옵션이 있습니다. 유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하여 더 많은 가입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런 부류의 혜택은 대개 업장 측이 밑질 각오를 하고 도입합니다. 뿌린만큼 거둔다면야 괜찮겠으나, 그렇지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단 얘깁니다. 그런데 높은 입플과 더불어 이사비, 식사비까지 지원한다? 그럼 PNB 먹튀 농간처럼 속에 다른 먹튀 꿍꿍이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공격적 마케팅 진행이 아니라 먹튀로 이벤트 예산을 확보한단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90만 출발, 6천만 마감, 3천만 환전
- 잔액 1회 환전(300만) 때마다 롤링 100% 요구됨
- 유저가 버텨내자 4시간 연속 풀벳 강요됨
먹튀검증 안 하는 게 손해란 생각을 먼저 해야…
A사이트는 괜찮은 수준의 입플 조건을, B사이트는 이사비 지원을 그리고 C사이트는 입플 + 식사비를 얹어 준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많은 유저는 A나 B를 선택하는 건 손해이며, 무조건 C를 고르는 게 맞는다고 판단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조건’인데, 이는 먹튀 안전성은 어느 곳이나 동일하단 식으로 상수 취급한 결과입니다. 사설 시장에서 그와 같은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먹튀검증 통해 리스크가 낮은 곳을 골라야지 처음에 쥐여주는 푼돈에 내 선택이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반드시 먹튀사이트 필터링을 우선해야 합니다. 이벤트나 보너스 포인트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소일 뿐, 있으면 좋은 것이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식의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설령 단기간 동안 안전성을 배제하고 혜택만 좇아 어느 정도 재미를 봤다 하더라도,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 마십시오. 결국 그런 선택은 언젠가 PNB 먹튀 피해자 꼴로 이어져 그간 ‘이득’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통째로 토해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PNB 먹튀 상황은 식사비 받으려다가 81만 당첨금을 받지 못한 사례입니다. 입플에 배민 쿠폰 준다는 먹튀사이트 덫에 걸린 일로, 피해자는 순간 방심한 탓에 당첨 기회와 충전금 모두를 잃게 됐습니다. 그가 알린 먹튀 경위는 이렇습니다. PNB 측이 문자로 20+8 입플에 식사 쿠폰을 약속했고, 피해자는 이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입장 후, 호텔 게임을 약 30여 분간 가져갔는데 마감 결과는 최종 81만으로 그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식사 쿠폰도 익일 지급되기로 했으니 최상의 결과를 만든 셈이었습니다.
문제는 그가 환전 접수를 시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PNB의 이용 규정상 피해자의 게임 방식에는 특별히 지적할 만한 사항이 없음에도, 운영진은 그의 승부 패턴을 문제 삼기 시작했습니다. 마틴, 엎치 전략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재충전 및 추가 롤링을 요구하며, 그래야 환전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입니다. 조건은 28만 원을 다시 충전하고, 그에 대한 50% 롤링을 채우라는 것이었지만, 피해자는 이를 추가 입먹 시도로 간파하고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는 현실적인 타협을 제안했습니다. 28만 원 선에서 환전을 마무리해 준다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PNB 측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알 수 없는 본사 지침을 거듭 들먹이며 “위에서 선 충전을 하라고 했으니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대응했습니다. 사실상 피해자의 입장을 무시한 채 책임을 외부로 돌리며 상황을 흐리려 했던 겁니다. 이에 피해자는 더 이상의 기대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PNB 먹튀 시도가 기정사실임을 받아들이며 81만 원 보유금을 포기했습니다.
마치며
PNB 먹튀 제보자의 실질적인 피해 금액은 충전금 20만 원입니다. 이 정도면 먹튀 사이트에 잘못 발을 들인 상황치고는 비교적 큰 손실 없이 잘 빠져나온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추가 입금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에 말리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많은 이들이 보유금을 환전하려는 기대에 휘둘려 충전을 더하는 실수를 반복하지만, 제보자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그 유혹을 잘 넘겼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지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먹튀사이트의 입먹 수법을 알고 있을 정도의 유저라면, 처음부터 먹튀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은 분명한 판단 실수였습니다. PNB라는 도메인명에 붙은 숫자 ‘001’이 암시하듯, 짧은 운영 기간과 허술한 완성도는 사전에 충분히 경계할 만한 요소였습니다. 부디 다음부터는 상위 메이저놀이터 계열 중에서 보증금 확보된 곳을 신중히 선택하셔서, 아무쪼록 이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NB 먹튀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 봐야할까요?
PNB는 100만 원을 충전해도 10만 원조차 환전하기 어려운, 사실상 ‘환전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극단적인 리스크를 지닌 사이트로 판단됩니다. 이런 유형의 먹튀사이트 운영진은 소액 혜택에 쉽게 흔들리는 심리를 교묘히 노립니다. 사소한 보너스나 유인책으로 신뢰를 가장하지만, 약속된 그 어떤 것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PNB는 먹튀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공간으로, 애초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혜택을 후순위로 밀면 장기적으로 손해 아닌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인 시야를 가질수록 먹튀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 정석입니다. 실제로 충전 보너스 차이에 따라 수백만 원의 손익이 갈릴 수 있는 VVIP 유저들조차, 보너스보다 안전성을 먼저 따집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무리 많은 보너스를 받아도, 정작 당첨금을 출금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모든 혜택은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당첨 기회를 통째로 박탈당하는 먹튀 피해는, 어떤 보너스 포인트보다 훨씬 더 큰 손해로 이어집니다.
‘PNB’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들이 알려온 업장 기타 정보는?
‘PNB’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pnb-001.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신한은행 / 110280682144 / 윤성훈 ) 이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