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먹튀 원금 【20만까지 거두다】 보복성 조치로 추가 피해까지?

통상 졸업 처리는 현재까지 보유한 머니를 모두 환전해주며 정중히 그만 이용해줄 것을 부탁하는 걸 뜻하죠. 충전 원금만 내어준다면, 먹튀나 다름 없습니다. 황진이 먹튀 제보자는 이를 설명하며 원금 졸업을 거절했다가 보유머니 전액 몰수 당하게 됐습니다.

검증 커뮤니티 배너를 통해 놀이터 황진이를 가입한 회원. 황진이 먹튀 사고가 발생하기 전, 2주까진 큰 탈 없이 이용했었다는데요. 이 회원은 일 10만 원 정도씩 꼬박꼬박 충전하며 파워볼을 즐기던 유저였습니다.

문제는 20만 충전, 70만 마감하자 발생되게 됐습니다. 3시간 넘게 따고 잃기를 반복하며 일궈낸 성과였죠. 롤링 퍼센트는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고, 중간엔 파워볼 5연승하여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관리자는 황진이 먹튀 제보자의 환전 신청을 거절하고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제보 회원이 졸업 예정자에 해당되므로 충전 시 입금한 금액 20만 원만 돌려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졸업과 원금 처리.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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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은 이를 두고 황진이 먹튀 처분과 같은 얘기라며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물었습니다. 관리자는 여러 회원 검증 페이지에 제보자의 명의가 ‘블랙 회원’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죠.

수익을 올리자 대뜸 회원을 악성 베터라 보기 시작한 겁니다. 베팅 스타일이 절제되어 있는 편이고, 돈을 불리기까지 하니 좋은 모습으로 보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졸업 예정자 얘기는 아마 이점에서 나왔을 확률이 크다 봅니다.

결국, 실랑이 끝에 제보자는 황진이 먹튀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의 말을 인정하지 않았단 이유로 충전 원금 20만 원까지 빼앗기게 됐습니다. 게다가 통화 조롱 및 스팸 메시지 발송으로 현재까지 보복성 조치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만 원도 되지 않는 금액 갖고 전액 몰수 결정을 내린 사이트. 아직도 이곳저곳에 제휴 업체로 소개되고 있기에 피해 소식이 굉장히 빈번하게 들려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배너만 보고 무턱대고 쓰시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메이저놀이터 목록 소개된 업체와 비교해본다면, 쉽게 답이 나오죠. 황진이는 상대적으로 광고 규모가 굉장히 적은 편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