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로고를 갖다 쓰고 있는 먹튀사이트 ‘토토’를 주의하십시오. ‘황소 실장’이란 총판을 선두에 내세워 영업하고 있는 이 팀은 오직 토토 먹튀 위해서만 운영되는 곳입니다. 지난 먹튀 이력부터 공개된 사이트 소재지까지 거의 모든 지표가 먹튀 위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심지어 먹튀 이슈를 감추기 위해 패턴 다른 여러 도메인을 갖다 쓰고 있는 데다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도록 사이트 이름마저 ‘토토’로 지었으니 영락없는 먹튀사이트라 볼 수 있습니다.
- 황소 실장이 건 전화를 받아 대화를 나눔
- 5레벨 시작, 위로금 지급 약속 등에 넘어가 이용 시작
- 130만 마감 때 아이디 강제 삭제됨
이번 사고의 중심 황소 실장, 내부자일 가능성 커
알려진 토토 먹튀 피해자들은 전부 황소 실장이란 자를 만나 화를 입었습니다. 그는 단체 문자를 발송하기도 하고, 먹튀 타깃에 직접 전화를 걸어 영업하기도 합니다. 총판 통해 놀이터 입장하는 게 익숙했던 피해자들은 황소 실장에게 관심을 주었으며, 그가 늘어놓은 온갖 감언이설에 현혹됐습니다. ‘혜택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레벨 높여주겠다’, ‘내 이름을 대고 위로금을 받아 가라’는 식의 멘트는 피해자들을 무장 해제시켰습니다.
먹튀위크 통해 먹튀사이트 ‘토토’ 사고 소식을 알린 피해자도 그랬습니다.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황소 실장이 믿음직스러워 보여 소개된 업장에 먹튀검증 과정 없이 곧바로 입장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입장과 동시에 5레벨(최대)로 이용을 시작했습니다. 실장의 입김이 작용한 덕분입니다. 피해자는 이에 큰 대우를 받는다고 느껴 충전 규모를 평소보다 크게 가져갔습니다. 레벨에 부합하는 이용 실적을 보여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섭니다.
그가 선택한 건 호텔 게임으로 가장 대표적인 종목을 골랐습니다. 첫 승부는 138만 원으로 적당한 수준에서 마무리하게 됐는데요. 이는 토토 먹튀 없이 깔끔하게 환전됐습니다. 수 시간 후, 믿음 쌓여 다시 들른 두 번째 입장도 그를 만족시켰습니다. 직전 환전 건과 거의 동일한 140만 마감이었고요. 이 역시 태클 거는 바 없어 무탈히 문밖으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튿날 재도전한 게임에서 일어났습니다. 종전과 같은 패턴으로 게임을 끌고 간 게 다시 또 수익 마감을 만들어내자, 먹튀사이트 토토 측은 이를 일종의 이상 현상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들은 그 불쾌감을 환전 지연과 취소로 표출했습니다. 15분 내외면 처리되던 업무가 도통 이행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고객센터에 지적하자 그들은 접수된 환전 건을 강제 취소했습니다.
불길한 토토 먹튀 그림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자를 집어삼켰습니다. 먹튀사이트 토토는 130만 환전을 거부하고 그의 아이디를 삭제했습니다. 많은 권한을 가진 것 같이 너스레 떨던 황소 실장은 충돌이 빚어지자 함께 잠적했고요. 그들을 믿고 평소보다 무리해 이용하던 피해자는 졸지에 충전 원금까지 깡그리 빼앗긴 불쌍한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마치며
본 먹튀사이트는 아마존 웹서비스에 사이트를 올려두고 영업 중입니다. 그것이 나쁜 건 아닙니다만, 소재지 위치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상태라 가입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연결된 모든 도메인(fs-1004.com, ot-222.com, st-2222.com, ot-1111.com, st-6789.com, tt-456.com, tt-1008.com, st-1111.com, st2345.com) 역시 쉽게 확인 가능한 상탭니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먹튀 업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운영자의 마인드도 애초부터 단기간 치고 빠질 목적이 다분하기 때문에 환전 몇 차례 됐단 얘기 듣고 무작정 입장하는 일은 없으셔야 합니다. 잡아둬야 할 물고기(업장에 수익을 안기는 유저) 위해 다른 사람 보유금 먹튀하는 팀입니다. 언제든 여러분이 먹튀 먹잇감이 될 수 있단 점을 잊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메이저놀이터 위주로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이들이 사이트명을 ‘토토’로 지은 이유는 뭡니까?
먹튀 저지른 걸 다른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이름을 매우 보편적인 걸로 지은 겁니다. 해외 유명 토토사이트 이름을 갖다 쓴 것도 동일한 경우라 볼 수 있는데요. 키워드상 먹튀 이력이 아무래도 구글에서 쉽게 검색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고 작명을 ‘토토’로 한 겁니다.
연결된 도메인이나 소재지가 노출된 게 왜 위험한가요?
누군가 고의로 그것을 기준하여 업장에 타격을 줄 경우, 사이트가 관리진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갑자기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그곳을 이용 중인 유저들은 모든 보유금을 한 순간에 날리게 될 테죠. 그런 이유에서 먹튀 위험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토토’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들이 알려온 업장 기타 정보는?
‘토토’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tt-789.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가상계좌 / 001032780901) 이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