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글은 접근 금지, ‘위험 표지판’입니다. 이것을 봤음에도 이용 결정을 내리는 건 다이빙 금지, 입수 시 위험 표지판이 세워진 냇가에 뛰어드는 것만큼 멍청한 일입니다. 타임즈 먹튀 경고는 여러 차례, 꽤 오래 지속됐습니다. 다수의 먹튀검증 사이트에서 그 위험을 안내한 바 있죠. 오늘은 이런 상황 속, 수백만 원대 당첨을 해당 업장에서 성공할 경우 어떤 처지에 놓이게 되는지를 제보된 소식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블랙 OK? 모두 먹튀 OK!
타임즈 먹튀 제보자는 구글링 중, 타임즈 측이 배포한 한 홍보 자료를 읽었습니다. 그들은 자료에 업계 최대 혜택을 약속드린다, 주간 돌발 이벤트로 보너스 포인트 모자람 없게 드리겠단 말을 적었는데요. 피해자는 마침 ‘주말’에 그 게시글을 읽었기에 타임즈를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블랙 OK’라는 설명이 있어 가입 심사에서 반려당하진 않겠다고 봤습니다.
맞습니다. 그는 먹튀사이트 계열에 한 번 데인 적이 있어 로얄 내 블랙 회원으로 등록된 바 있습니다. 그 때문에 메이저놀이터로 알려진 곳에선 자꾸 심사가 거절되었고요. 이용 가능한 업장의 범위는 점점 좁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타임즈 먹튀 위험성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냅다 직진부터 했습니다. 입장 후, 소액으로 자체 먹튀검증 테스트하면 된다고 생각한 겁니다.
타임즈 첫 이용 경험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먹튀 사고가 났다기보다, 운 때가 안 맞았는지 게임 시도한 것이 전부 터지기만 했습니다. 마이너스 메우려고 시도한 승부도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누적 낙첨금은 점점 쌓여만 갔고요. 중간중간 게임 마무리한 건 불행 중 다행으로 먹튀 없이 환전됐습니다. 피해자는 타임즈의 환전 지연 없는 태도에 반해 점점 금액을 키웠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타임즈 먹튀 게시글은 쳐다도 안 봤습니다. 내가 스스로 위험하지 않단 걸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 무슨 소용있겠냐며 무시했습니다. 그는 사고 당일에도 위험 먹튀 업장에 무려 200만 원이나 충전했습니다. 단번에 원금 회복하겠다는 마인드였는데요. 자신감을 갖고 게임한 덕분인지 보유금을 4배 불려 800만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환전은 500만 원만 걸어뒀고요. 300만 남긴 다음 승부 볼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로그인이 풀리고 아이디가 잠겼습니다. 500만 환전 요청을 본 관리진이 타임즈 먹튀 선택하여 피해자를 버린 겁니다. 피해자는 부리나케 텔레그램 고객센터로 뛰어가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냐며 먹튀하는 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센터는 무응답을 넘어 채팅 내용을 지우고 그를 차단하기까지 했습니다. 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덤벼든 유저의 비참한 말로입니다.
마치며
내가 나의 뜻과는 관계 없이 ‘블랙 유저’로 등록됐다면, 그것을 해제하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전방위적으로 사태 파악에 힘쓰고 그것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먹튀사이트를 만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답이 없다면, 메이저놀이터 방문하여 형편을 하소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일부 메이저 공원 계열은 보너스 포인트 없이 승부 공간을 오픈해 줍니다. 그럼, ‘적어도’ 먹튀 없는 게임은 할 수 있게 됩니다.
피해자는 왜 먹튀 표지판을 무시했습니까?
사정이 있었습니다. 블랙 유저로 등록되어 있다보니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 폭이 좁았습니다. 그러다 찾은 것이 ‘타임즈’고요. 타임즈는 나름 일부 환전을 해주면서 그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물론, 이는 피해자가 마이너스 본 상황 속 환전이 이뤄진 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토탈 피해 금액은 얼마가 되는 건가요?
피해자는 사고 당일 200만 출발, 800만 마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500만 환전 신청을 했는데 강제로 내쫓기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충전 원금도 돌려 받지 못한 셈입니다. 따라서 충전금 200만 그리고 당첨금 600만을 더해 800만이 맞습니다.
‘타임즈’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려온 업장 기타 정보는?
‘타임즈’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tim-8282.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3333166946716 / 가상 ) 이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