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글에 소개해 드렸던 BET365 먹튀 패거리. 생성된 먹튀사이트 도메인만 900개 넘게 조회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홈페이지 디자인만 바꿔 먹튀 행위를 일삼는 것으로 보입니다. 엘시티 먹튀 제보자는 이로 인해 총 145만 원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엘시티 먹튀 제보자도 역시 ‘휴대폰 문자’를 보고 엘시티에 가입하게 된 건데요. 제보자는 당시 내건 조건은 50+15. 가입 시 제공되는 충전 보너스 포인트가 30%에 해당하여 굉장히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제보 회원은 충분한 먹튀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50만 원을 엘시티로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이후 파워볼 베팅으로 수익을 내보려 시도했죠. 그런데 입금 후 파워볼 베팅을 진행하니 정상 동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고객센터는 이 부분에 대해 ‘입플 이벤트 머니를 받은 후 미니게임은 불가하다’고 얘기했고, 스포츠 경기 베팅만 가능하단 답을 보내왔습니다. 전혀 고지가 없었던 내용이라 당황스러웠던 제보자는 충전금 반환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엘시티 고객센터는 회원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당장 반환은 절대 불가하며 스포츠가 어렵다면, ‘보너스 포인트 반납 후 200% 롤링 시 마감 금액을 환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회원은 조금 전 송금한 내 돈을 못돌려 준다는 없다는 답변에 매우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돈이 이미 묶여있으니 엘시티 먹튀 패거리의 갑질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분히 파워볼 베팅을 진행했죠.
본전을 지켜야 한다는 집중력 때문일까, 끝 무렵 3연승이 터졌고 회원은 50만 원을 145만 원까지 불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유명 먹튀 패거리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피해 회원은 단, 1원도 건네받지 못했습니다.
엘시티 먹튀 피해 아이디 정보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충전, 베팅 내역 그리고 문의 글까지 깡그리 사라진 것이죠.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연락해도 읽기만 하고 일절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여느 때처럼 사이트 폭파 먹튀 후 잠적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사설 이용 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맞이했죠. 메이저사이트 선택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로 끝난 겁니다.
엘시티 먹튀 피해로 손해 본 금액은?
145만 원입니다. 50만 충전 후 보너스 머니도 없이 파워볼 베팅하여 올린 수익입니다.
엘시티 먹튀 최악의 경우라 말하는 이유는?
엘시티가 사이트 폭파 먹튀 후 잠적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는 사설 이용 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맞이했습니다.
엘시티 소식과 함께 확인된 내용?
접수된 접속 주소는 ( lct1000.com, lct1100.com ) 입니다만, 현재는 막혔습니다. 이외 연관 도메인은 수백 개가 넘습니다. 충전계좌 ( 국민은행 928301-00-048787 유한회사 스트리트몰 ) 을 안내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