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 먹튀 【진상 회원으로 조작】 속 터지는 고액 유저

사설 업장에 양심을 기대해선 안 됩니다. 여러분이 그들을 지지한만큼, 그들이 여러분에게 보상해줄 거란 기대는 품지 마십시오. 특히, 지금까지 잃은 돈을 떠올리면서, 그 금액 안에선 먹튀 사고가 안 나리라 안심하는 건 금물입니다. 메이저놀이터 팀들도 갑작스레 먹튀사이트로 전향하는 요즘입니다. 이 바닥에 영원한 동지는 없단 점을 명심하면서 앰퍼샌드 먹튀 소식을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제보자는 2024년 6월 앰퍼샌드에서 3천만 원 먹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앰퍼샌드 측이 조작된 증거를 퍼뜨리며 그를 진상 회원으로 몰았습니다.
이로 인해 제보자는 큰 정신적 고통과 2차 가해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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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고통 받는 먹튀 피해자

제보자는 앰퍼샌드 먹튀 피해를 지난 24년 6월에 겪었습니다. 1년도 더 된 사고인데, 그는 아직도 이 이슈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현 상황을 공유해 왔습니다. 일단, 당시 제보자가 앰퍼샌드에 묶인 돈은 3,000만 원입니다. 당첨금 5천 중에서 2천은 환전 받고, 나머지는 먹튀로 싹 다 잠겼던 거였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이용했던 업장이라 원만하게 합의될 거라 기대했으나, 앰퍼샌드 측은 끝내 제보자를 버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앰퍼샌드에 잃은 것만 누적 억 단위가 넘던 상황, 제보자 상식으론 이 일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게임을 멈출 것도 아녔고, 어차피 이용 지속할 텐데 자신이 왜 이런 처지에 놓이게 된 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그는 적극적으로 먹튀검증 사이트에 피해 소식을 알렸으며, 여러 커뮤니티에 해당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앰퍼샌드에 먹튀사이트 이미지가 씌워져 제보자 뜻대로 되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황당하게도 상황이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앰퍼샌드가 배포한 반박 글 때문인데, 이로 인해 제보자는 진상 회원으로 몰리게 됐습니다. 앰퍼샌드 측은 제보자를 보유금 다 잃고 떼쓰는 유저로 만들었습니다. 온갖 욕설을 퍼붓는 가짜 채팅 내용을 만들어 캡처해 올리고, 고객센터 게시판에 먹튀 글 지우는 조건으로 금전 요구를 했다는 거짓 자료를 업로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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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앰퍼샌드 관리진의 2차 가해 사실을 알게 된 뒤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에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저희 먹튀위크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앰퍼샌드 먹튀로 인한 피해금 복구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가짜 뉴스를 보고 해당 사이트를 잘못 이용하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액 유저를 진상 회원으로 몰아세우는 의리 없는 팀과는 함께하지 말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저희는 이전 포스트 “먹튀사이트 해명글, 누구 말이 진실일까?“에서 해명 글이 올라오는 경우 대체로 유저 측의 잘못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애초부터 먹튀 업장은 외부 이미지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들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굳이 해명에 나서는 팀은 그만큼 억울한 사정이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허나 이는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보자 사례처럼 조작된 증거에 의해 같은 편에서까지 팽당하는 일 겪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마치며

먹튀사이트 피해 소식은 전후 사정을 두루 살펴 신중히 바라봐야 합니다. 워낙 AI를 이용해 조작과 꾸밈이 가능한 시대라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성급히 예단하는 일은 피하는 게 옳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먹튀검증의 중요성은 마치 금 가격이 꾸준히 우상향하듯 앞으로도 계속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여전히 무법지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먹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생존이 우선시되고, 그 위에서만 다음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해명 글 판단은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대체로 해명 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유저 측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재반박 글이 추가로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여전히 판가름하기 어렵다면 먹튀검증 사이트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이중, 삼중 확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억 단위 잃은 유저가 3천도 환전 못 받는다고요?

이용 규모나 오랜 이용 기간이 먹튀 안전을 보장해 줄 거라 믿는 것은 착각입니다. 사설 업장들은 충성도보다 월 매출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과거에 얼마를 잃었거나 얼마를 써왔는지는 먹튀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크게 고려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억 단위 손실을 기록한 유저조차 마지막 3천만 원 환전을 막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용 이력은 안전망이 되지 못하며, 언제든 먹튀는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움직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