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종목을 바카라로 선택하는 분들은, 유독 큰 피해의 피해자가 되곤 합니다. 큰손 회원이 유독 많은 게임인데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사설놀이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무려 2,600만 원의 아리아 먹튀 사고 역시 바카라 게임 후 발생했습니다.
수천만 원의 환전을, 군소리 없이 뚝딱 처리하는 곳은 아주 드뭅니다. 차마 이런 실태를 몰랐던 피해자. 그는 놀이터 ‘아리아’를 한 커뮤니티 사이트 배너로 접했습니다. 설명 중 아리아 먹튀 안전은 철저하게 보증된다는 내용이 있었고, 경계심을 낮춘 채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이용 첫날에 아리아 먹튀 사고가 바로 터진 건 아닙니다. 3일 동안 힘겹게 본전 밑도는 승부를 겨루긴 했으나, 환전은 무탈하게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문제는 회원의 승률이 치솟은 날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300만 원을 충전한 그는 3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했던 게임 끝에 보유금을 2,600만 원까지 불렸습니다.
충전금의 9배에 근접할 정도로 벌어드린 것인데, 오랫동안 게임을 했던 덕에 롤링까지 1,000%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운영진이 꼬투리 잡을만한 부분이 깔금하게 사라진 거죠. 하지만 환전 요청을 완료한 지 한참이 지나도 입금은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아리아 먹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긴 그는 고객센터를 통해 빠른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문의한 회원은 청천벽력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름 아닌, 원금만 반환될 거라는 단답형이었습니다. 운영자는 딱 잘라서 그리 말한 뒤, 양방에게 이정도 처우를 해주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며 회원을 내쫓았습니다.
아리아 먹튀 결정하며, 회원을 악성 유저로 낙인찍고 업장에 계속 두기엔 조금은 민망했던 탓일까요? 이로써 아리아에서는 고액 환전을 기대해선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금력이 없는 업장을 쓰면 이런 일은 사실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피해 회원은 고액을 빼앗긴 만큼, 결코 쉽게 포기할 수 없다며 아리아 측이 요구사항을 들어줄 때까지 해코지를 가할 거라 다짐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다른 회원들도 메이저놀이터 대신, 아리아 이용을 지속했다간 2차 피해를 겪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제보 회원이 놀이터 아리아를 신뢰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 커뮤니티 사이트로 해당 업장을 접했는데요. 안전 철저히 보증된다는 내용을 읽고 그곳을 신뢰했습니다.
2,600만 당첨금 대신 원금이 반환된 사유는 무엇인가요?
운영진이 회원의 승부 내역이 양방처럼 보인다면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원금만 반환했습니다.
놀이터 ‘아리아’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려온 업장 기타 정보는?
놀이터 ‘아리아’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araw34.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매번 바뀌는 가상계좌 ) 를 안내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